의뢰인은 경기 화성시에서 조합사업을 추진 중이던 A 조합에 가입한 조합원. 조합 가입계약을 체결할 당시 2300만 원을 납입. 가입 당시 가까운 시일 내에 조합설립 인가 이뤄진다고 하며 토지 확보율도 90% 이상으로 거의 다 되었다고 함. 하지만 시청에 문의한 결과, 화성시 A 지주택은 토지 확보율이 80%가 되지 않아 조합설립 인가 신청이 반려된 상황. 시공예정사도 조합 측이 임의로 변경. 사업 진행 가능성이 낮아 보여 탈퇴 요청하자 1500만 원 공제하고 돌려준다고 함. 이에 납입금 반환받기 위해 법무법인 명경(서울)에 도움 요청.

조합 측이 계약 안심보장증서를 작성해 줬지만 조합설립 인가가 여전히 이뤄지지 않은 것과 토지 확보율을 속인 것 등을 비추어 볼 때, 의뢰인이 더 이상 계약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협의로 해결하기 위해 가입 계약 해지할 수 있고 해제 통지를 갈음하는 내용증명 발송. 

의뢰인은 조합에서 탈퇴함과 동시에 납입한 2300만 원 전액 환불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