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전화에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이 찍혀있어 회신을 함. 해당 전화는 경기도 양주 소재 지식산업센터 분양업체에서 무작위로 발신한 전화였음. 홍보관 담당자는 며칠을 거쳐 의뢰인에게 과장된 정보를 내세워 투자 가치를 강조하며 계약을 유도함. 

의뢰인은 반복적인 권유에 못 이겨 분양사무소를 찾아 두 개의 호실을 계약하며 총 8,000만 원의 계약금을 납부하며 중도금 대출 실행.

이후 의뢰인이 현장을 방문한 결과, 해당 분양 물건은 외진 곳에 있으며, 홍보된 내용과는 전혀 다른 실태임을 확인함. 이에 의뢰인은 분양계약 해제를 원해 법무법인 제이앤케이에 도움을 요청.

의뢰인의 경우, 분양대행사 측이 사업장 외의 장소에서 권유하여 의뢰인을 유인하여 함께 사업장으로 이동하여 계약의 청약을 받거나 계약을 체결하여 재화, 용역을 판매하는 것에 해당하기 때문에 방문판매법 적용을 받음.

따라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청약 철회 및 계약해제권 행사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계약해제와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는 내용증명 발송.

내용증명 도달 이후, 분양사 측은 곧바로 계약금 환불에 응했고, 소송까지 가지 않고 분양계약 해제 합의에 성공.